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8일)은 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앵커]전국에 다시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올랐습니다.더위 속에 강한 비가 예상되는 연천과 파주, 철원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김민경 기자, 열대야와 폭염 상황 짚어주시죠.[기자]네, 밤사이 도시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27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특히 강릉의 최저 체감온도는 30.1도로 초열대야 수준이었고, 서울도 체감 29.4도를 기록하며 한여름 밤 더위가 이어졌습니다.한낮에도 한반도를 뒤덮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